조원희 상주시장 후보
조원희<사진> 더불어민주당 상주시장 후보가 25일 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계획 정책을 설명하며 표심을 구했다.
그는 “상주비전 2040 종합발전계획 등에 따르면 2040년 상주시 인구는 8만1천328명으로 자연 감소하고, 1만7천여명의 사회적 인구유입을 통해 9만8천585명 수준이 된다고 했지만 사회적 유입도 분명치 않은 전망”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상주시의 도시발전전략은 성장전략에서 벗어나 구도심의 활성화, 시민복지와 삶의 질 향상, 지역 내 총생산 증대 등 압축도시 모델을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강영석 국민의힘 후보의 공약을 겨냥해 “12만평에 달하는 KTX 역세권개발은 인구감소 시대에 도심공동화를 촉진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며 “중앙시장을 전통시장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주거관광호텔 컨벤션 기능을 갖춘 주상복합단지로 개발해 상주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