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이끌 교육감 적임자”
한노총은 30일 본부 5층 중회의실에서 산별대표자 및 노조간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미래교육을 이끌 유능한 교육감 적임자로 강 후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교는 안전하게’, ‘교실은 활기차게’, ‘학생들은 튼튼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감으로 강은희 후보가 적임자라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윤삼명 한노총대구지역본부 사무처장은 “지난 수십 년간 교실수업 혁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많이 있었지만,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그리 많지 않았다”며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교육정책은 코로나19 앞에 땜질식 처방의 민 낯을 그대로 보여줬고, 교육 현장은 바이러스 공포에 분주하고 어수선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 교육감은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교육 전반에 대해 더 깊이 공감하고 통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역량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