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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기초의원 선거 동수 득표자 나란히 당선

박윤식기자
등록일 2022-06-02 20:33 게재일 2022-06-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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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득표수가 동수일 경우 어떻게 될까. 6·1 지방선거에서 영덕과 전남 나주 기초의원 선거에서 나란히 동수 득표자가 나왔다.

영덕군 기초의원 ‘나’선거구 국민의힘 김일규(59) 후보와 무소속 김성호 후보(58)가 각 1천975표씩 동표를 기록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동표(同票)일 경우 연장자가 당선된다.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이 이에 해당된다.

하지만 3석의 자리를 놓고 치러진 영덕 선거에서 1위 득표율의 동표가 나와 두 후보가 나란히 당선됐다.

반면, 전남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후보자들이 똑같은 득표수를 기록해 나이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해당 선거구 의원정수는 4명인데 두 후보가 동표로 공동 4위를 했고, 연장자가 당선됐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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