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경산시의회에서 월례회를 열고 백 의장을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은 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장이 맡았다.
백 의장은 2년 임기동안 경북 동남권 지역 주요사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교류를 추진하며 지방자치와 지역 공동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백인규 신임 협의회장은 “중책을 맡겨준 각 시·군 의장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동남권 시·군 의회가 역량을 하나로 모아 공동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동남권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포항을 비롯해 경주, 영천, 경산, 청도, 울릉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각 지역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지방자치와 지역 공동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