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종별·협회장기 등 개최<br/>1천500여명 선수·임원 축제<br/>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엘리트 대회인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연말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와 함께 탁구계 양대 이벤트로 꼽히며,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초등부(U-13)부터 중(U-16)·고등부(U-19), 대학부, 일반부까지 모든 선수층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또 15∼16일 양일간 열리는 제29회 대한탁구협회장기 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는 각 지역의 아마추어 고수들이 대거 참가해 우정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전국 탁구인들의 축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1천500명의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이 구미시를 방문함에 따라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탁구계의 가장 권위있는 대회를 첨단산업도시 이곳 구미에서 개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려들었던 탁구인들의 축제가 멋지게 다시 부활할 수 있도록 대회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