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청 역대 최고 성적<br/>다산초 노현정 최고 선수상
경북 대표로 참가한 다산초등학교 6학년 노현정 학생은 여초부 100m 금메달, 200m 금메달로 2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고 선수상을 수상했다.
다산중학교 2학년 기영난 학생은 여중부 100m·200m· 400mR·1600mR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고령교육청은 이번 대회 여초부 금 2개, 여중부 금 4개로 육상 단거리 종목에서 전국을 제패를 했다.
다산초등학교 및 다산중학교는 정식 육상부가 아니라 동아리로 운영하는 육상 육성교로 교육지원청 소속 전임코치가 오전, 오후에 학생들을 지도해 엘리트 학생선수 육성에 힘썼다.
기세원 교육장은 “힘든 훈련 속에 열심히 잘 따라 준 선수들이 너무 대견하고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웅도 경북의 체육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운동하는데 조금의 어려움도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그에 따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