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가 25일부터 27일까지 제295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 행정 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 구성 및 계획 승인과 의원 발의 조례 6건을 포함한 총 3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청도군의회 행감특위는 김태이 위원장과 이승민 부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11월에 개회되는 제29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 등 25건과 함께 의원 발의 조례안도 상정돼 심의·의결됐다.
의원 발의는 이수연 의원이 「청도군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전종율 의원이 「청도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과 「청도군 택시운송사업 자동차의 차령 연장에 관한 조례안」, 박성곤 의원이 「청도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청도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규봉 의원이 「청도군 여성농업인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효태 의장은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행정 사무감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