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체육회 홍보대사 활동<br/>
은퇴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최근 그리스 루트라키에서 열렸으며, 정 선수는 그레코로만형 7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지현 홍보대사는 이번 세계레슬링연맹 베테랑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세르비아 선수를 9대 0으로 누르고 우승함으로써 현역 시절 레슬링 종목에서 달성하지 못한 그랜드 슬램의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한국 레슬링의 간판급 선수이며, 올해 6월 상주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상주시와 시체육회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 김익헌 상주시 레슬링협회장, 상주시체육회 종목별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세계 베테랑선수권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