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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프로연맹 포항전 몰수패 기각 수용”

연합뉴스
등록일 2023-11-08 18:55 게재일 2023-11-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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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럽지만 결정 존중”<br/>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교체 실수’ 사건에 대한 몰수패 요청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기각한 데 대해 7일 밤 성명을 내고 “유감스러우나, 연맹의 결정과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향후 규정이 공평하고 일관적으로 해석 및 적용되어, 이번 사태와 같은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연맹은 지난달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5라운드 전북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 결과를 포항의 0-3 몰수패로 정정해야 한다는 전북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에서는 심판의 실수 탓에 교체 대상인 포항 김인성이 그라운드에서 나오지 않았는데도 신광훈이 투입되는 바람에 전북이 기록상 12명의 포항 선수를 6분간 상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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