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스럽지만 결정 존중”<br/>
전북은 “향후 규정이 공평하고 일관적으로 해석 및 적용되어, 이번 사태와 같은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연맹은 지난달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5라운드 전북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 결과를 포항의 0-3 몰수패로 정정해야 한다는 전북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에서는 심판의 실수 탓에 교체 대상인 포항 김인성이 그라운드에서 나오지 않았는데도 신광훈이 투입되는 바람에 전북이 기록상 12명의 포항 선수를 6분간 상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