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297회 임시회로 2024년도 첫 의정 활동을 시작했던 청도군의회가 16일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본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사업소, 9개 읍․면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2024년도 비전과 군정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의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와 서로 소통했다.
또 5분 자유발언으로 김규봉 의원과 이수연 의원이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규봉 의원(청도군의회 부의장)은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으로 안정적인 농림어업분야 총생산을 확보할 것과 청도의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유료 관광지 입장료의 일부를 청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을 제시했다.
이수연 의원(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청도 관광 9경을 중심으로 둘레 길을 조성하고 홈페이지를 개설해 홍보로 생활인구 확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군의회 김효태 의장은 “집행부는 주요 현안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정된 공모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