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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호주서 타이틀 방어전 오늘 WPGA 빅오픈에 출전

연합뉴스
등록일 2024-01-31 19:46 게재일 2024-02-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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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신지애(35·사진)가 호주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시작으로 2024시즌을 열어 젖힌다.

신지애는 1일부터 나흘간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빅오픈(총상금 42만 호주달러) 출전 선수 명단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현재 세계랭킹 15위인 신지애는 한국 선수 중에는 고진영(6위), 김효주(8위) 다음으로 순위가 높다.

올해 빅오픈에서는 또 한명의 한국 출전 선수가 눈길을 끈다.

2022년 한국여자오픈 도중 자신의 공이 아닌 것을 알고도 경기를 계속 진행해 대한골프협회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부터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다.

윤이나는 최근 1년 6개월로 징계가 감면돼 활동을 재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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