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투표율 14.5%…충남·경남 16.2%로 가장 높아
10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14.5%로 집계됐다. 대구·경북(TK)의 투표율은 각각 16.0%, 15.9%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전국 당일 선거인수 3천20만1천606명 중 640만7천22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TK 지역에서는 당일 선거인수 304만7천823명 중 68만2천487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과 경남으로 16.2%로 집계됐다. 이어 대구와 강원이 16%로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12.1%를 기록했고 이어 전북이 12.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에서는 군위군과 달성군이 17.3%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반면 중구는 13%에 그쳤다. 경북에서는 청송군이 21.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성주군으로 12.4%, 구미시가 13.9%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11시 기준 대구·경북 지역 투표율.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