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각 기준 대구 전국에서 투표율 가장 높아
10일 오후 12시 현재 대구지역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20.4%로 나타났다. 경북은 19.6%로 집계됐다. 이 시각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8.5%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한 투표에서 3천20만1천606명 중 818만4천220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는 포함되지 않은 통계다.
현재 대구 다음으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이며 20.2%로 나타났다. 다음은 경북과 강원, 대전이 모두 19.6%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이며 15.7%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낮은 지역은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전북과 전남으로 각각 16%였다.
TK지역별로 보면 대구에서는 달성군이 21.6%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으며 중구는 16.9%로 가장 낮았다.
경북에서는 청송군이 24.7%로 현재 도내 투표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성주군이 16.4%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