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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누적 투표율 경북 53.5%, 대구 49.6%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4-04-10 13:29 게재일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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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투표율 53.4%…지난 총선보다 3.7%p올라

4·10 총선 전국 투표율이 10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53.4%로 집계됐다.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지난 5, 6일 양일간 치러진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 투표가 합산된다. 

본투표를 사전 투표와 합산함에 따라 대구가 이시각 현재 49.6%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북은 53.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363만7천195명이 투표를 마쳐 누적 투표율 5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인 49.7%보다 3.7%p 높은 수치다. 전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으로 59.6%를 기록했다. 

TK지역별로 보면 대구에서 군위군이 66.7%로 가장 높았으며 달성군은 48.3%로 가장 투표율이 낮았다. 경북에서는 영양군이 67%의 투표율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고 구미시가 47.1%로 최하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현재 도내에서 △칠곡군 47.4% △포항시남구 48.6% △경산시 49.5% 등 사전투표율이 저조했던 지역이 50%미만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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