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오후 2시 누적 투표율 대구 52.7% 전국 최하위

등록일 2024-04-10 14:15 게재일 2024-04-10
스크랩버튼
10일 오후 2시 30분 대구 남구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신성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10일 오후 2시 30분 대구 남구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신성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대구가 10일 오후 2시 현재기준 총선 투표율 52.7%로 전국에서 제주와 함께 투표율이 제일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같은시각 누적 투표율 56.1%로 나타났다. 현재 전국 투표율은 56.4%다.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 거소·선상·재외 투표를 합산함에 따라 대구·경북(TK)지역의 전체 누적 투표율 순위가 낮아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497만4천380명이 투표를 마쳤다. 전국 시·도 가운데 현재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61.6%), 세종(60.0%), 전북(59.2%) 등이다.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53.0%)와 비교하면 3.4%p 올랐다. 

대구에서는 군위군이 68.9%로 7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북에서는 영양군이 69.1%로 가장 높았다. 반면, 오후 2시 현재기준 구미시는 49.8%로 아직 50%대에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