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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 전국실업대회 우승

안병욱기자
등록일 2024-06-02 19:49 게재일 2024-06-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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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일반부 금메달 4개 차지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이 ‘제26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종합 우승을 차지해 볼링 명가의 위엄을 보여줬다. <사진> 

선수단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상주시 상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2인조전 1위(강명진, 오병준) △3인조전 1위(최석병, 강명진, 오병준)와 3위(곽호완, 최정우. 백승우) △개인종합 1위(최석병)와 2위(오병준) △마스터즈 1위(최석병) 등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남자일반부 종합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종합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사람은 플레잉코치이자 선수로 활약중인 최석병 선수다.

최 선수는 그간 오랜 슬럼프에도 불구하고 3인조전 1위, 개인종합 1위 그리고 마스터즈경기에서 막판 짜릿한 역전승의 명장면을 연출하면서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과 더불어 이번 대회에 종합우승을 차지한 볼링팀에  축하를 전한다”며 “10월에 있을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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