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는 지난달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와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은 1995년 여자 61㎏급 정성숙, 여자 66㎏급 조민선 이후 29년 만의 쾌거다.
허미미는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올림픽에서도 꼭 금메달을 따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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