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는 5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 7명이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되고 위원장에 윤성규 전 경상북도의원이 선출됐다.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026년 8월까지로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한다.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욕구와 기대가 커짐에 따라 의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의원들이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공정한 조언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경산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