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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통합 숙고하라” 민주당 대구 지방의원들도 목청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4-11-18 20:02 게재일 2024-11-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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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있는 특별법안 제시 요구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학동 예천군수, 김경도 안동시의회, 강영구 에천군의회 의장이 18일 안동시청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 지방의원이 대구경북 통합에 대해 “현실성 있는 특별법안을 제시하는 등 합리성·민주성이 보장되는 대구경북 통합절차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구 지방의원은 18일 대구 중구 삼덕동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대구경북 통합은 군사작전하듯이 밀어붙이는 졸속행정”이라며 “대구경북 통합에는 합리성과 민주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대구 지방의원들은 특례특별법의 통과 실현성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이들은 “그러나 일방적으로 대구경북 통합에만 이점을 주는 법안을 다른 지역 국회의원이 찬성할 리 없다”며 성급한 통합에 대해 대구시가 숙고하기를 촉구했다. /장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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