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말남 경산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부파출소 신설’을 거론했다.
손 의원은 “파출소 설치는 경찰청 소관 업무로 알고 있지만, 시민의 안전과 치안은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집행부와 의회 모두 적극적으로 관심을 둬야 할 문제”라며 ”최근 몇 년 인구 증가와 함께 서부지구대의 치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치안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원거리 마을까지는 112신고 출동 지연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또 “주변여건을 고려하면 각종 민원현장 확인과 순찰 활동 등 늘어나는 수요를 기존의 서부지구대만으로는 충분히 대응하기가 어려워 파출소 신설을 통한 담당 조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이를 통해 과도하게 집중된 치안수요를 분산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은 물론 시민에게 양질의 균형 있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