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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2024년 의회 활동 마무리…2025년도 예산 6210억6천여만원 확정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12-11 15:05 게재일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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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제304회 정례회에서 전종율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청도군의회 제공
청도군의회 제304회 정례회에서 전종율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청도군의회 제공

청도군의회가 지난달 25일부터 10일까지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16일간의 제304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는 등 올해 의회 활동을 마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해 제출된 예산안에서 인건비 및 CCTV 전용회선 통신요금,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 청도극장 운영 등 일반회계 분야 총 13건 50억 3900만 원을 삭감했다.

과다하게 요구되거나 그해 내 집행이 어려운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참여예산의 목적을 명확하게 반영하고자 예산을 절감했다. 

특별회계 분야에서는 청도 상설 소싸움장 조성사업 관련 1건 10억 5천만 원을 삭감해 2025년도 예산안은 6210억 6664만 9000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한편, 지난 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4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금의 감액분과 사업 집행잔액 반납 등이 반영된 총 7018억 4522만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운영된 상임위원회에서는 전종율 의장이 대표 발의한 청도군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성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도군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안, 김효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도군 대일항쟁기 강제 동원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전종율 의장은 “이번 정례회 동안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각종 조례안 등 많은 안건을 심의하는 등 올 한해도 모든 회기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군민을 위한 군민의 의회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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