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가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6일부터 28일간 진행된 제259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기정예산 대비 64억 5천만 원이 증액된 총 1조 3,967억 원 규모로 원안 가결됐다.
또 부서와 사업소를 대상으로 행정 전반에 걸친 심도 있는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한 2024년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문제점과 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19건과 권고 27건을 요구했다.
제259회 정례회를 끝으로 경산시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등 총 90일간의 회기로 시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했다.
경산시의회 안문길 의장은 “올 한 해 모든 의사 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준 동료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산시의회는 다가오는 을사년에도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