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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흥국생명 최단기간 챔프결정전 직행 도전

연합뉴스
등록일 2025-02-19 19:32 게재일 2025-02-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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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하는 흥국생명의 김연경. /한국배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남녀부 ‘1강’ 현대캐피탈과 흥국생명이 2024-2025 V리그에서 나란히 최단기간에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확정할 수 있을까?

18일 대한항공과 1, 2위 맞대결에서 1-3 패배를 당하면서 정규리그 1위 확정 기회를 놓친 현대캐피탈은 역대 최단기간으로 챔프전 직행 티켓을 따낼 희망이 여전히 살아 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7경기를 남겨둔 현대캐피탈의 시즌 성적표는 25승 4패(승점 73). 현대캐피탈은 2위 대한항공(18승 11패·승점 55)과 승점 18차여서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 원정경기에서 3-0 또는 3-1로 승리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여자부 최강 흥국생명도 정규리그 1위 확정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 ‘은퇴 투어’에 나선 김연경을 앞세운 흥국생명의 매직넘버는 9.

시즌 24승 5패(승점 70)인 흥국생명은 2위 현대건설(18승 11패·승점 57)에 승점 13이 앞서 있어 잔여 7경기에서 승점 9를 보태면 정규리그 1위에 오른다. 21일 현대건설전에서 3-1 또는 3-0으로 이기고, 25일 IBK기업은행전에서도 승리하면 자력으로 챔프전 직행 티켓을 따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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