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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 재선거 사전투표 투표율 ‘18.34%’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5-03-29 18:49 게재일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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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16.92%, 대구 달서구 3.43%로 마무리
4·2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시작한 28일 서울 구로구 개봉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인 4·2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 오후 6시 마무리됐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종료된 오후 6시 기준, 김천에서는 유권자 11만7704명 중 2만1592명이 참여해 18.34%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김천시장 재선거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김천당협위원장, 국민의힘 배낙호 전 김천시의회의장, 무소속 이창재 전 김천시부시장, 무소속 이선명 전 김천시의원 총 4명(기호순)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고령 나선거구(성산·다산)에서 치러지는 군의원 보궐선거에는 유권자 9969명 중 1687명이 투표해 16.92%의 투표율을 보였다. 

대구시의원(달서구 제6선거구, 본리·송현1·2·본동) 재선거는 6만1632명 중 2113명이 참여, 투표율 3.43%로 집계돼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전남(25.81%) △경북(18.23%) △인천(16.38%) △경남(14.34%) △충남(11.94%) △서울(7.68%) △경기(7.61%) △부산(5.87%) △대전(5.18%) △대구(3.43%) 순이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7.94%로 조사됐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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