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 보다 잔혹했던 3월이 지났다. 의성에서 시작돼 경북 북동부를 할퀴고 간 화마로 대구·경북 시·도민은 봄이 찾아온 것도 느끼기 어려웠다. 4월의 첫날인 1일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그 추위를 이겨낸 경주 흥무로의 벚꽃이 만개했다. 사상 최악의 산불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이게 추위를 이겨낸 벚꽃 같은 희망과 용기가 싹트기를 기원해 본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포토 기사리스트
무럭 무럭 자라거라
망종 앞둔 보리 수확
<화보> 제21대 대선 개표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 대선 방송출구 조사 발표에 환호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
소중한 나의 한 표로 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