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지 개인·단체전 우승
울진군청 소속 사격실업팀이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 19일부터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권은지 선수는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10m 개인전에서 결선기록 251.4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박예은, 권은지, 조은서, 모수정 선수는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10m 단체전에서 1892.2점을 획득하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김주희, 김란아, 추가은, 정효 선수는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10m 단체전에서도 1718.46점을 쏴 금메달을 추가했다.
울진군청 사격팀의 이번 대회 성과는 선수들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로, 향후 전국대회에서도 이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울진군청 사격팀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