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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봉화초교서 합동 훈련 재능기부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5-05-06 09:40 게재일 2025-05-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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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테니스 실업팀 방문
NH농협은행 소프트테니스 실업팀은 봉화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에게 훈련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 제공

봉화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는 최근 국내 소프트테니스 강팀인 농협실업팀 선수단을 초청하여 학생 선수 격려 및 재능기부 형태의 합동 훈련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들과 직접 교류하며 기술을 배우고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화실내소프트테니스장에서는 농협실업팀 선수들의 지도 아래 학생 선수들이 기본기 훈련부터 실전 기술까지 다양한 훈련을 했다.

 

선수들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세심한 지도를 아끼지 않았으며, 칭찬과 격려를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다. 

특히 농협실업팀 선수들이 시범을 보일 때는 학생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봉화 소프트테니스 재능기부 행사을 하고 있다./봉화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단순한 훈련을 넘어 학생 선수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됐다. 프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학생들은 소프트테니스 선수로서의 꿈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농협실업팀은 훈련 용품을 지원하며 학생 선수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강성호 봉화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평소 동경하던 프로 선수들과 직접 만나 훈련하고 격려받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테니스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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