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동안 선수 200여명 참여
우리나라 레슬링 국가대표팀이 상주서 외국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25 대한민국·키르기스스탄 레슬링 국가대표 합동훈련 및 친선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훈련은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레슬링협회, 상주시레슬링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레슬링 강국인 키르기스스탄의 남자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선수단, 몽골 여자 자유형 선수단 등 총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합동훈련과 친선대회를 통해 상주시가 전지훈련 최적지이자 명품 스포츠도시임을 널리 알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훈련은 한국레슬링의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레슬링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