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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온 삼성 디아즈, 이틀 연속 ‘펑펑’

연합뉴스
등록일 2025-05-15 19:50 게재일 2025-05-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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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7호 홈런으로 1위 질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가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다. 

 

디아즈는 14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홈 경기 4회말에 솔로 홈런을 쳤다.

 

팀이 0-2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디아즈는 kt 선발 소형준의 5구째 시속 133㎞ 떨어지는 변화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대형 홈런이었다. 

 

디아즈는 11일 LG 트윈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13일 kt전에 이어 세 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또 10일 LG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도 홈런을 발사하는 등 최근 5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쳤다. 

 

시즌 17호 홈런을 친 디아즈는 홈런 2위 오스틴 딘(LG)의 12개와 격차를 5개로 벌렸다. 

 

디아즈는 타점도 44타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점 2위는 34타점의 문보경(LG)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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