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을 강타한 폭우로 프로야구 경기가 3일연속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경기 취소는 경기 시작 약 2시간50분 전인 오후 3시10분쯤 확정됐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연전이 예정됐던 대구와 광주 경기는 이날까지 사흘 연속 열리지 못하게 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