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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여고 배드민턴부, 전국 선수권대회 2관왕

김종철 기자
등록일 2025-08-01 11:09 게재일 2025-08-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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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여고 배드민턴부, 명문고 명성 다시 거머쥐다
청송여고 유갑수 감독 "10년 만에 정상 탈환 기쁘다"
청송여고 정민교·김민경조, 여자 복식 2관왕
청송여고 유갑수 감독(왼쪽 첫번째), 박현배 교장(두번째), 임태천 교감(오른쪽 첫번째)과 배드민턴 선수들./청송여고제공

청송여고 배드민턴부가 명문고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청송여고 배드민턴부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전북익산시 김동문배드민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고등부 단체전과 개인 복식에서 우승해 2관왕을 차지하고 혼합복식은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청송여고 선수단은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영덕고를 매치 스코어 3대1로 제압했다. 

여자 복식 결승에서 청송여고 정민교·김민경조는 남소현·강예림(김천여고)조 누르고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으로 2관왕에 올랐다. 혼합복식에서는 청송여고 강유민과 구미시체육회 최하민 조도 3위에 올랐다.

청송여고 유갑수 감독은 “10년 만에 이번 대회 정상을 탈환해서 기쁘다. 산불로 힘들어하는 지역민들을 생각하며 훈련을 했는데 뜻깊은 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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