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구윤철 경제부총리, 청와대 참모진 등과 수제비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점심시간에 김민석 국무총리,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위성락 안보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과 같이 청와대 인근 삼청동 수제비 식당을 찾았다.
전날 청와대로 공식 복귀한 이후 외부에서 점심을 먹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수제비 식당은 삼청동 맛집으로 소문난 곳인데, 평일 점심때에는 인근 직장인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집이다.
대통령 일행은 손님들 틈에 끼여 길게 줄을 선 뒤 식당에 들어가 칼국수와 수제비, 감자전으로 식사를 했다.
식당에서는 식당 직원, 손님들의 열띤 환영을 받으며 반갑게 악수를 하는 등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오찬을 마친 이 대통령은 바로 옆 총리공관 내 삼청당으로 자리를 옮겨 다과 시간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출입기자들의 차담 배석 요청을 즉석에서 흔쾌히 수락해 일부 기자들이 동석하기도 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 종료 후 김민석 국무총리 및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청와대 인근 삼청동을 도보로 걷고 깜짝 오찬을 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청와대 복귀 이튿날 삼청동 동네 한 바퀴를 돌며 깜짝 오찬에 나선 것은 인근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에게 인사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