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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베네수 대통령 체포·압송 과정서 경호팀 등 80여명 피살”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1-05 08:40 게재일 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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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수 더 늘어날 수도...트럼프 “미군 사망자 없어”
미군 공격으로 화염에 휩싸인 베네수엘라 대통령궁. /연합뉴스

미국이 전격적으로 베네수엘라를 공격,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압송하는 과정에서 마두로 대통령의 경호팀 등 80며명이 피살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작전에서 미군 사망자는 없었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5일 베네수엘라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전날 미군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마두로 대통령 경호 인력과 민간인들을 포함해 80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망자 수 집계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도 했다.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들도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베네수엘라 국방부 장관이 이날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방송 연설에서 ‘경호팀의 대부분인 군인 및 무고한 민간인들이 냉혈하게 살해됐다’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다만 파드리노 장관도 정확한 사상자 수를 밝히지는 않았다고 했다.

전날 미군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미란다·아라과·라과이다주를 공습했다.

미 육군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델타포스는 안전가옥을 급습,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다.

미군의 공습 대상 지역 중에는 카라카스 공항 서쪽 해안가의 저소득층 주거 지역인 카티아 라 마르의 아파트 건물도 포함돼, 일부 주민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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