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일자리 창출·지역 활력 제고
경북도가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핵심 중소기업을 ‘버팀목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봉화, 울진, 울릉)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기준 매출액 10억 원 이상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청송·영양·봉화·울릉 지역 소재 기업은 매출액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도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경북도 및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간 최대 5000만 원, 3년간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기술혁신·성공사업화·투자유치’ 패키지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별도의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사업자금’을 통해 기업당 최대 8억 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대출금리 2.5%(변동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난해 인구감소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 맞춤형 지원의 효과를 확인했다”며 “2026년에는 지역에 뿌리내린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를 통해 진정한 버팀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중소기업을 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키워내고, 장기적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