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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역 상권과 교육의 상생 비전 제시

김상동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역 상권과 교육의 상생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도내 교육계 전직 고위 인사들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영덕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경북상인연합회와 정책 전달식을 갖고 “교육 예산을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으로 환원하는 실질적 상생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청의 거대한 구매력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우리 동네 상인들의 매출로 직결되어야 한다”며 상인들의 제안에 깊이 공감했다. 이날 논의된 핵심 정책은 △학생 대회 시상금 온누리상품권 지급 및 명절 선물 전통시장 구매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정규화 △시장 빈 점포를 활용한 청소년 창업 인큐베이터 사업 △1학교-1시장 상생 파트너십 등 네 가지다. 김 예비후보는 “시장의 빈 점포는 경북의 미래 CEO들이 꿈을 키우는 스타트업 기지”라며 “학교와 시장이 이웃사촌으로서 서로 돕는 진정한 교육·지역 상생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도내 초·중등 교육계 및 교육행정 분야의 전직 고위 인사들을 지역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조직을 강화했다. 포항·안동·구미·경산·경주 등 경북 전역을 아우르는 교육계 인사들이 합류해 현장 밀착형 선거 조직을 완성했다. 김준호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북 교육의 새로운 미래와 필승을 다짐하며 함께해 주신 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며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을 하나로 모아 정체된 경북 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07

권광택 “안동의 미래, 준비된 인물에게”…정책·성과 앞세워 경선 경쟁력 부각

국민의힘 안동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된 권광택 예비후보가 정책과 의정 경험을 앞세우며 본격적인 경선 경쟁에 나섰다. 권 예비후보는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정책 중심의 경선을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경선은 시민께 더 나은 선택지를 드리는 과정”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칙과 공정을 지키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동은 경북 북부권의 중심도시이자 전통과 정신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산불의 상처를 넘어 다시 일어나는 안동을 대한민국 회복과 도약을 이끄는 상징적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16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언급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권 예비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해결해 온 시간이었다”며 “작은 민원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핀셋 행정’으로 시민 삶의 변화를 꾸준히 뒷받침해 왔다”고 했다. 또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묵묵히 책임을 다해온 성실함과 원칙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경선 과정과 관련해서는 “과열이나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차분히 평가받는 품격 있는 경선을 이어가겠다”며 “국민의힘 가치와 시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현재 안동 도약을 위한 7대 비전과 52개 공약을 제시한 상태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공동화 문제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으며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 “해법을 실행할 중요한 시점이 다가왔다”며 “당원과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경선이 의미 있게 진행되길 바란다. 이를 통해 안동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시민과 당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믿음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며 “기대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는 책임 있는 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동의 미래는 준비된 인물에게 맡겨져야 한다”며 “검증된 경험과 실행력으로 안동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07

“말이 아닌 결과로 승부”…박신영, 청송 군의원 선거 ‘정면 돌파’

국민의힘 소속 박신영 청송군의회 의원(비례)이 청송군가선거구(청송읍·진보·파천면) 군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나서며 재도전을 공식화했다. 박 예비후보는 “군의원의 역할은 거창한 말이 아니라 군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평가받는 의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34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전문 군의원’을 내세운 그는 그동안 농업·안전·복지·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건이 넘는 조례 제·개정을 추진해왔다. 특히 농산물 유통비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근거 마련 등 농업 분야와 보이스피싱 예방, 재난 피해 지원 등 생활 안전 분야에서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복지 분야에서도 경로당 운영 지원, 치매 관리, 노인학대 예방 등 고령화 대응 정책에 집중해 왔으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에 힘써왔다. 박 예비후보는 “책상이 아닌 농업 현장과 시장, 복지 사각지대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으로 만들어 왔다”며 “약속이 아닌 예산과 사업으로 결과를 만들어 온 만큼,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청송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늘 군민 곁을 지키는 ‘민원 해결사’로 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농업 경쟁력 강화, 의료 접근성 확대,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5-07

김기현 경산시장 예비후보와 박정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공동 약속

김기현 경산시장 후보와 박정권 수성구청장 후보가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약속을 내놓았다. 두 후보는 대구 수성구의 첨단 기술과 경북 경산시의 젊은 에너지를 하나로 묶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웹툰·AI 혁신 마을’을 만들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작가들이 살기 좋은 경산,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거리를 만들어 지역의 10개 대학에서 쏟아져 나오는 젊은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 많이 드는 대형 건물 짓기보다는, 예비·신진 작가들이 생활 속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창작 여건을 꼼꼼히 챙겨 작가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김 후보는 “청년들이 단순히 그림만 그리는 게 아니라 직접 콘텐츠 기업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서상길 청년 문화거리와 영남대 인근 등을 캐릭터와 굿즈가 가득한 ‘웹툰 거리’로 꾸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박정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수성알파시티에 미래형 웹툰 통합 지원센터를 세워 이미 누구나 하는 AI 채색 지원에 머물지 않고 AI가 작가의 아이디어를 멋진 스토리로 다듬어주고, 완성된 작품이 해외 시장에서 대박이 날 수 있게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까지 도와주는 똑똑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본의 카도카와(Kadokawa) 같은 세계적인 스튜디오의 거장들을 우리 동네로 초청해 ‘오픈 마스터 클래스’를 열어 우리 지역 청년들이 안방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배우며 글로벌 스타로 데뷔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고 덧붙였다. 두 후보는 “대구와 경북이 손을 잡으면, 수도권 부럽지 않은 ‘꿈의 직장’이 생긴다” 며 수성구의 ‘첨단 AI 기술’과 경산의 ‘창의적인 청년들’이 만나면 연간 500명 이상의 좋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우리 지역 청년들이 고향에서 배우고 일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5-07

‘포항시장 선거 불출마’ 김병욱 전 의원 “국힘 변화·승리 위해 백의종군”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후 삭발과 단식 농성을 벌였던 김병욱 전 국회의원<사진>이 이번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6일 자신의 SNS에 게시한 글에서 “당의 변화와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라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포항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과 함께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승호 전 포항시장과의 단일화 협의가 결렬된 이후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원은 “삭발과 단식으로 당의 잘못된 공천에 처절하게 항거했지만, 당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나의 저항은 우이독경이 됐다”며 “주변의 수많은 권유와 성원 속에 무소속 출마라는 선택지를 두고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20년이 넘는 세월 청춘과 영혼을 바친 당이며, 내가 지키고 가꾸어온 삶의 터전이자 신념의 뿌리”라면서 “당이 잘못된 길을 간다고 해서 내 집을 버리고 나가는 것은 당인(黨人)으로서 차마 할 수 없는 일이며, 안에서부터 썩은 곳을 도려내고 바로 세우는 것이 진정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제 광야로 나가는 대신에 당의 혁신이라는 가시밭길을 걷겠다”고 한 김 전 의원은 “백의종군하겠다. 당이 환골탈태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다시 얻는 그날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장 선거는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용선 국민의힘 후보, 박승호 무소속 후보, 최승재 무소속 후보 4파전으로 치러진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07

트럼프 “중국 방문 전 이란과 합의 도달할 가능성 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다음 주 예정된 중국 방문(14∼15일) 전에 이란과 합의가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액면 그대로 믿기가 쉽지 않다는 인식이 팽배한 상황이어서 실현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공영매체 P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합의가 임박했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며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당신이 중국으로 떠나기 전 끝이 날 것이냐‘는 질문에 “가능하다“고 답했다. 다만 “하지만 이전에도 그들과 (협상할 때) 그런 느낌이 들었던 적이 있어서 어떻게 될지 봐야 하겠다“고 단서를 달았다. 본인의 말을 번복할 여지를 남긴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시 그들을 마구 폭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과의 합의가 불발될 경우 군사 행동을 재개하겠다는 압박을 이어간 것이다. 이란과 협상 중인 합의안 내용도 일부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아마도 미국으로 반출하는 내용이 합의의 일부가 될 수 있냐‘는 질문에 “아마도가 아니다“라며 “그것은 미국으로 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이 지하 핵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것도 합의안 내용이 될 수 있냐‘는 질문에 “맞다“고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란과의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들의 탈출을 돕는 ‘프리덤 프로젝트‘(Project Freedom)를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1페이지짜리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5-07

‘금권선거’ 공방 번진 영덕 공천…결국 법정으로

경북 영덕 국민의힘 영덕군수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금권선거’ 의혹 공방으로 번지며 법정 다툼으로 비화했다. 공천을 둘러싼 충돌이 사법 판단을 받는 상황까지 이어지면서 6·3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 정치가 요동치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당 공천 결정에 반발해 지난 4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조주홍 후보의 자격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김 군수 측은 경선 과정에서 금권선거를 포함한 각종 불법·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공천의 정당성을 정면으로 문제 삼고 있다. 이에 대해 조 후보 측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이자 명백한 흑색선전”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조 후보 측은 6일 “선거관리위원회 질의·회신을 통해 이미 적법성이 확인된 사안까지 문제 삼고 있다”며 “경선 결과에 대한 불복을 합리화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쟁점이 된 ‘영덕 동천 문화재단 무상 관광 제공’ 의혹에 대해서도 “2022년부터 추진된 공익사업으로 선거와 무관하다”며 “금권선거로 규정하는 것은 억지 주장”이라고 했다. ‘언론인 금품 제공’, ‘연령대 조작 지시’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 증거가 없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양측의 강경 대응 속에 지역사회 갈등도 확산되고 있다. 조 후보 측은 “군민을 과태료 대상자로 몰아가는 식의 과장된 문제 제기가 지역사회의 불신과 분열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태는 지역 정치의 고질적 구조를 다시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천이 사실상 당선을 좌우하는 환경에서 경쟁은 정책보다 조직과 영향력 싸움으로 흐르고, 그 과정에서 금권선거 의혹과 흑색선전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실제 영덕에서는 과거 선거에서도 당원 매수 등 불법 행위로 처벌 사례가 이어졌고, 단체장이 벌금형을 받는 일도 있었다.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개인들의 ‘권력 쟁탈전’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복수의 영덕군 주민들은 이번 사태의 배경으로 폐쇄적인 지역 권력 구조를 지목한다. 경쟁이 제한된 환경에서 공천을 둘러싼 갈등은 쉽게 극단으로 치닫고, 그 과정에서 불법과 편법의 유혹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영덕읍에 거주하는 70대 주민 A씨는 “선거 때마다 비슷한 일이 반복되니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며 “정작 주민 삶은 나아지지 않는데 정치인들 싸움만 커지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 이런 갈등이 계속되는 구조 자체가 문제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또 다른 60대 주민 B씨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이 있으니 서로 물러서지 않는 것”이라며 “결국 피해는 주민들이 본다. 행정은 멈추고 지역은 갈라진다”고 했다. 정치는 갈등을 조정하고 공동체를 통합하는 과정이어야 한다. 그러나 영덕의 현실은 그 반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이번 법정 공방이 단순한 후보 간 충돌로 끝날지, 아니면 지역 정치 문화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지는 선거 이후 지역사회의 선택에 달려 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6-05-06

靑국가안보실장 “美 해방 프로젝트 참여 검토 필요하지 않게 돼”

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여를 제안한 프로젝트 프리덤(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은 작전 종료로 검토가 꼭 필요하지 않게 됐다고 확인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기자들과 만나 “프로젝트 프리덤 참여를 검토하던 중 작전이 종료돼 더 이상 검토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전날 청와대는 프로젝트 프리덤 참여에 대해 “국내법 등을 감안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검토 중’이라는 것은 미국 측의 제의가 있었으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들여다보겠다는 원론적 의미이지 참여를 ‘긍정 검토’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정부 고위관계자는 설명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란과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며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의 탈출을 돕는 프리덤 프로젝트를 잠시 중단하겠다고 자신의 SNS에 적었다. 다만,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해 미국 주도로 추진되는 ‘해양 자유 연합’ 참여 여부는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미국이 제안한 해양 자유 연합에 대해서는 해협에 관한 우리의 기본 입장과 국방 당국의 대비 태세,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6-05-06

이정훈 민주당 영천시장 후보 3자 정책토론회 제안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김병삼, 무소속 최기문 후보에게 3자 정책토론회를 공식 제안했다. 이 후보 측은 공천이 확정된 후보들이 직접 시민 앞에 나서 정책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보는 영천이 직면한 인구 감소, 청년 일자리 부족, 골목상권 침체, 기업 유치 부진, 농업 경쟁력 약화, 노인 복지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언급하며, 향후 4년을 이끌 시장 후보라면 이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단순한 연임이나 권력 유지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되며, 개인 의혹이나 정치 공방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중심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 측은 시민들이 더 이상 정당이나 인지도만으로 시장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 청년 유입, 복지 강화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 후보가 누구인지 공개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토론회의 시기와 방식, 주관은 상대 후보들이 편하게 제안해도 무방하며, 방송·언론·시민단체 등 어떤 형식이든 시민이 후보들의 정책과 역량을 비교할 수 있는 자리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5-06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산에서부터 보수결집의 힘을 모으겠다”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 조현일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 보수우파의 결집을 호소하며 경산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경산은 보수우파의 힘을 하나로 모아 경북은 물론 대구까지 그 기세를 확장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거점”이라며 “경산에서부터 국민의힘을 향한 지지를 확실하게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산을 청년 중심 도시이자 농업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복합 산업 도시로 평가하며, 향후 발전 비전을 제시하면서 “경산을 첨단산업과 AI 인재의 메카로 만들고 교통망을 대폭 확충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산 발전 5대 핵심 공약’은 △AI·모빌리티 중심 첨단산업 혁신도시 구축 △청년·인재 중심 AI 혁신도시 조성 △대구-경산 광역경제권 및 교통 혁신 △초광역 철도·도로 물류 네트워크 구축 △문화·정주·생활 인프라 혁신 등이다. 또한, 대구와 경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 대구경북 순환철도와 경산~울산 고속도로 추진, 국립현대미술관 경산관 유치 등도 공약에 포함됐다. 이 예비후보는 “AI 자율모빌리티 실증단지와 제조 AI 전환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경산을 첨단 제조혁신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대학·기업 연계 산학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청년 창업과 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겠다”며 “청년과 인재가 모여들고 첨단산업이 역동하는 경산을 만들어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06

김부겸 “정치 싸움할 시간 없다⋯대구, AI·통합신공항으로 먹고살 길 터야”

6일 오후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시민속으로 시민선대위’ 발대식을 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영남권 5개 시도지사 후보가 이날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을 규탄한 것을 두고 “지금은 정치 싸움을 할 시간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나는 대구 시장을 하려는 사람이지, 지금 중앙 정치 싸움을 하려는 게 아니다”라며 “대구 경제가 고사 직전인데 그런 정치적 수사에 대응할 시간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그는 “정치 싸움도 이기고 돈도 많고 사람도 잘되면 좋겠지만, 지금 대구 형편에 그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시장 후보라면 대구 먹고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여당 후보로서 이재명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어떻게 끌어낼지 고민하는 것이 시민에 대한 예의”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시민선대위 발대식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대전환과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을 통한 재정 확보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대구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기계, 금속, 섬유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산업 대전환(AX)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중국발 AI 기술 공습에 대비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이 견딜 수 없다. 이재명 정부가 대구를 ‘AI 로봇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만큼, 지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의 적기”라고 밝혔다. 그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의료기기 업체를 사례로 언급하며 “사람의 손으로 불가능한 나노 단위의 정밀 가공을 AI가 수행하고 있다. 정부와 대구시가 100억 원을 투자한 이 기업이 제품 인증을 받으면 수천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와 수익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대구의 열악한 세수 상황을 지적하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현재 대구는 아파트 거래 절벽으로 취득세 등 세금이 걷히지 않는 어려운 형편”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통합 지자체에 매년 5조 원, 2년간 총 10조 원의 지원을 약속한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서는 국비 지원과 국가 주도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 후보는 “군 공항 이전만으로는 비전이 약하며, 민·군 통합 신공항을 통해 대형 화물기가 취항할 수 있는 3.5km 이상의 활주로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민간 금융권의 5~7%대 고금리 대신, 국가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활용해 2%대 저리로 우선 5000억 원을 빌려오는 등 연차별 국비 투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K2 부지라는 확실한 담보가 있고, 공항 이전 시 연간 300억 원 이상의 소음 피해 보상비도 절감할 수 있다”며 “기획재정부를 설득해 부지 매입과 설계를 서두르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에서 한국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소속 김민희 회장 외 임원, AI·IT 여성 기업인과 함께 산업 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구 산업의 구조적 전환과 여성기업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그는 이어서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학생, 임직원과 ‘과학기술 정책’ 간담회를 가졌으며 대구의 과학발전, 산업 대전환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후에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어린이집 보육개선 간담회’를 열었고, 저녁에는 ‘김광석거리 및 문인협회 출판기념회’에 참석하는 등 광폭 행포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구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정부와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끌어내 대구 산업의 체질을 바꾸고 신공항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5-06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 “문화행정 전문성 강화·출연기관 처우 개선 필요”

박희정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6일 포항문화재단 노조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문화행정은 일반행정의 하청이 아니라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어서 전문성 없는 구조와 현장의 처우 격차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포항문화재단 노조는 간담회에서 문화행정 전문성 강화 필요성과 출연기관 간 처우 격차 문제, 청년 문화인력 유출 문제 등에 대한 정책 요구사항을 박 후보에게 전달했다. 또, 기간제 노동자를 포함한 복리후생 체계 개선과 상시·지속 업무에 대한 안정적인 고용체계 마련 필요성도 제기했다. 박 후보는 “2017년 1월 설립된 포항문화재단이 설립 10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현재의 구조와 기능이 시대 변화와 시민 요구에 맞게 작동하고 있는지 전체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좋은 기획자와 문화인력이 포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결국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화예술 경력 기반의 전문직 중심 조직개편 △기간제 노동자를 포함한 복리후생 가이드라인 단일화 △상시·지속 업무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 로드맵 마련 △전문 기획자 성장을 위한 포항형 문화예술 커리어 패스 지원 등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공공기관을 활용한 소극장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 생활권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문화는 일부의 영역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연결된 공공 영역”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문화예술 현장이 존중받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06

구미 강명구·구자근, 장세용 ‘박정희 발언’ 규탄… “민주당, 공천 즉각 취소하라”

국민의힘 구자근(구미갑)·강명구(구미을) 의원이 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의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하며 규탄했다. 이들은 장 후보의 공천 취소를 요구하는 동시에 민주당 지도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장세용 후보가 지난 4월 29일 같은 당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김일성보다 일찍 죽어서 대한민국이 발전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구미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망언”이라고 직격했다. 이들은 “전쟁 후 최빈국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산업화가 있었고, 그 바탕에는 박 대통령의 결단과 추진력이 있었다”며 “장 후보의 발언은 전직 구미시장까지 지낸 인물의 입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 구 의원은 이번 사태가 민주당의 뿌리 깊은 왜곡된 역사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2025년 5월 13일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도 구미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사법 살인을 하고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나쁜 사람’이라고 막말을 한 바 있다”며 “장 후보 역시 과거 시장 시절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에서 이름을 빼려 시도하고, 40년간 유지된 새마을과 폐지를 시도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강 의원도 장 후보의 발언이 역사적 사실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강 의원은 “남북한의 경제력이 역전된 시점은 70년대 중반으로, 이는 박 대통령 임기 중에 이루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박 대통령이 돌아가셔서 체제 경쟁에서 이겼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꼬집었다. 강 의원은 또한 “대한민국의 승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우월성 덕분이지 한 개인의 서거 덕분이 아니다”라며 “박 대통령과 김일성을 같은 성격의 독재자로 호도하는 것은 북한의 3대 세습 왕조 체제의 본질을 은폐하는 대단히 부적절한 행태”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를 향해 장 후보의 공천을 즉각 취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면서 TK 민주당 후보들을 향해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와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는 이번 사안에 대한 입장을 즉각 밝혀야 한다”며 “구미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을 능멸한 이번 사태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6-05-06

TK·PK 국힘 후보들 “조작기소 특검법은 사법 쿠데타”

대구·경북·부산·경남·울산 영남권 5개 시·도지사 후보들이 6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공소취소 특검법’을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이철우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 등 국민의힘 소속 영남권 5개 시·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조작기소 특검법’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조작기소 특검법은 이재명 대통령이 재판받는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의 사건을 특검이 검찰로부터 강제로 넘겨받은 뒤 ‘공소취소’로 없애버릴 수 있도록 한 법안이다. 5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이날 “해당 법안은 헌법 질서를 파괴하고 권력을 사유화하는 반헌법적 폭거”라고 규정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대통령이 임명한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까지 부여해 대통령 본인이 받는 재판을 취소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사법 쿠데타이자 내란”이라고 비판수위를 높였다. 이들은 “해당 법안은 형사법의 대원칙인 ‘자기 사건 심판 금지’와 헌법 제11조 ‘평등의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지적하면서, 이 대통령을 향해서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대통령은 반드시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날 회견에서 이철우 후보는 “민주당의 독재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국민들께서 함께 일어나 주셔야 할 때다. 민주당 정권이 공소취소 특검법을 도입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면 사실상 죄가 있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추경호 후보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공소 취소 특검법 본질은 이 대통령의 범죄를 국민 누구도 묻지 말라는 오만한 선언이다. 삼권분립과 사법부 독립이라는 헌법가치를 통째로 무너뜨리는 초헌법적 발상”이라면서 “영남권 5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국민과 함께 반헌법적 시도를 끝까지 막아내겠다”고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해당 특검법은 대통령 스스로 자신의 죄를 삭제하는 ‘삭죄 특검법’”이라고 규정하며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왕이 아니다”라고 공격했다.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는 “대통령이 임명한 특검이 대통령 재판을 취소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삼권분립 원칙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했고,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는 “대통령 불소추 특권을 개인의 면죄부처럼 악용하려 한다. 대통령을 법 위에 세우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해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처럼 집단 반발하면서, 민주당 영남권 후보 모두가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여야 후보들의 팽팽한 판세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TK지역 여권 한 관계자는 “막판 보수 결집이 예상됐던 상황에서 특검 이슈가 보수 결집 시기를 앞당긴 것 같다”며 “여권에 부정적 바람이 불까 걱정”이라고 했다. /박형남·피현진기자

2026-05-06

포항정치개혁범시민연대, 시장·도의원·시의원 시민후보 추천 진행···14일 최종 후보 발표

50개에 달하는 포항의 시민단체가 모여 4월 30일 출범한 ‘포항시정치개혁범시민연대’(이하 연대)가 포항시장·경북도의원·포항시의원 후보자 공개 모집과 시민 추천 절차를 진행한다. ‘시민의 손으로 공천하는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연대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포항시장뿐만 아니라 도의원과 시의원 후보까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물을 공천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또 △모든 공천 과정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 △어떠한 정치적 압력이나 이해관계에도 흔들리지 않기 △도덕성과 능력을 갖춘 후보를 시민과 검증 △시민의 참여 통해 최종 후보 결정 △공천 이후에도 시민과 함께 책임 있는 선거 만들기도 약속했다. 연대는 7일부터 9일까지 후보자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10~11일에는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 리더십 등을 기준으로 적격성 심사와 컷오프를 진행한다. 12~13일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경선 절차를 진행하는데, 복수 후보의 경우 100% 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할 방침이다. 14일 오전 10시에는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최종 후보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추천장 수여식도 한다. 14일부터 6월 2일 오후 7시까지 최종 선정한 후보에 대한 선거운동과 정책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06

6·3 대구 달성 보궐선거 대진표 확정… 민주당 박형룡 vs 국민의힘 이진숙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구 달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달성군 지역위원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민주당은 6일 박형룡 위원장을 달성군 보궐선거 후보로 전략공천했다고 밝혔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결정 사항을 발표하며 박 위원장에 대해 “험지 중 험지인 대구에서 20년간 묵묵히 헌신해온 대구 전문가”라며 “중소기업 CEO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조정실장 능력을 가진 경제통으로 보수 심장을 성장의 심장으로 바꾸겠다는 그의 진심이 대구에서 선택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공천 사유를 설명했다. 경북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조정실장을 지냈으며 현재 달성군지역위원장과 중소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앞서 21·22대 총선에서도 달성에 출마해 당시 추경호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으나 이번 선거에 적극적인 출마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후보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이 전 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 이 전 위원장은 당초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공천에서 배제돼 반발했으나 장동혁 대표의 보궐선거 출마 권유 등을 수용한 뒤 달성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번 달성 보궐선거는 20대 총선부터 내리 3선을 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대구시장 후보로 나서며 의원직을 사퇴해 치러진다. 달성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하는 등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꼽히지만, 최근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의 영향으로 젊은 인구가 유입되며 변화의 기류도 감지되고 있다. 아직까지 다른 정당에서는 출마 의사를 밝힌 인물이 없는 상황이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6-05-06

7일 개헌안 본회의 표결 전망···통과 열쇠 쥔 ‘국민의힘 12명’ 이탈 관건

우원식 국회의장과 원내 6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이 공동 발의한 헌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진다.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고리로 개헌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선거용 졸속 개헌’이라며 당론으로 맞서고 있어 통과 여부는 짙은 안갯속이다. 이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반대할 이유가 없는 헌법 개정안 표결이 내일 이뤄진다”며 “계엄 상황도 아닌데 불법적으로 정권 유지를 목적으로, 또는 사익을 목적으로 계엄을 선포해서 군대를 통해 나라를 망치면서 독재하겠다. 이런 것을 못 하게 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다들 얘기하지 않냐. 헌법 전문에 실제로 넣을 기회가 됐다”며 “부분 개헌을 합의되는 만큼 순차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 역시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소신 투표를 당부했다. 정 대표는 “12·3 비상계엄 내란으로 내란 정당의 오명을 지금 쓰고 있지 않느냐”며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그것을 상쇄시킬 기회이니 잘 생각하시기 바란다”고 직격했다. 개헌안 처리를 하루 앞두고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직접 국민의힘 당대표실을 찾아 장동혁 대표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의 거부 의사는 확고했다. 장 대표는 우 의장과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당론은 개헌 반대”라며 “헌법을 지킬 의사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 개헌해서 도대체 어디에 쓰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범죄를 지우기 위해 위헌적인 ‘공소취소’ 특검을 추진하면서 개헌을 논의하는 건 맞지 않다”며 “헌법 조항을 바꾸는 것보다 중요한 건 지금 살아 있는 헌법 조항을 존중하는 자세”라고 일축했다. 이번 개헌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 위해서는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수적이다. 현재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출마를 위해 현역 의원 9명이 사퇴하면서 재적 의원은 286명으로 줄었고, 의결 정족수는 191명이다. 원내 6당 소속 의원 187명이 공동 발의에 참여한 가운데 구속 수감 중인 무소속 강선우 의원을 제외하면 국민의힘에서 최소 12명이 찬성표를 던져야만 개헌안이 통과될 수 있다. 국민의힘은 개헌안 당론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이탈표 단속에 나섰다. 당 안팎에서는 본회의 불참 시나리오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 경우 의결 정족수 미달로 투표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 지난 2018년 문재인 정권 발의안 때와 마찬가지로 개헌안은 폐기 수순을 밟게 될 공산이 크다.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30일 이내에 국민투표에 부친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6-05-06

민주당 한병도, 사상 첫 원내대표 연임···“조작기소 특검, 지선 이후 판단”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6일 당 역사상 처음으로 원내대표 연임에 성공했다. 한 원내대표는 6·3 지방선거 승리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 처리는 선거 이후로 미루겠다고 공식화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해 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한 결과 과반 득표를 얻어 원내사령탑으로 다시 선출됐다. 그는 지난 1월 보궐선거로 원내대표에 오른 데 이어 내년 5월까지 후반기 국회 1년간 원내 전략을 지휘하게 된다. 그는 투표 전 정견 발표에서 “전광석화와 같은 입법으로 국정을 탄탄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선 올해 12월까지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모두 끝내야 한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당면 과제인 ‘조작기소(공소취소)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속도 조절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선출 직후 “처리와 시기, 내용 절차 등은 지방선거 이후에 판단하겠다”며 “국민과 당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숙의 절차를 충분히 거쳐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적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서 판단해 달라”고 당부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한 원내대표는 특검의 당위성은 거듭 강조했다. 그는 대장동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언급하며 “온 국민이 정치 검찰의 추악한 민낯을 확인했다. 정치 검찰의 강압적인 불법 행위가 만천하에 밝혀졌다”면서 “이를 바로 잡기 위한 특검의 필요성에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검을 통한 진실 규명과 사법 정의 회복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방선거 이후엔 다시 비상입법체제를 가동하겠다”며 “좌고우면하지 않는 과감한 돌파력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을 극대화하겠다”고 예고했다. 현재 한 원내대표 앞에는 굵직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국회 공백 사태를 막기 위해 이달 말 전반기 국회 종료 전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해야 하지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로 교섭단체인 국민의힘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아울러 검찰 보완수사권 부여 문제가 걸린 형사소송법 개정과 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이 예상되는 8월 전당대회의 안정적 관리도 핵심 과제로 꼽힌다. 호남 출신의 3선 중진인 한 원내대표는 86 운동권 출신 인사지만 당내에서는 온건하고 합리적인 성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6-05-06

서재원 경북도의원 후보, 새희망캠프 개소···“서재원표 생활 정치 꽃피우겠다”

6·3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선거 ‘포항시 제6선거구’에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서재원 후보가 6일 10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여한 가운데 ‘새희망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무소속이나 다른 당 소속 후보가 출마하지 않으면 서 후보는 무투표로 당선된다. 서 후보는 “포항은 어렵고 힘든 시기로 갈등도 있지만, 화합과 통합을 통해 포항의 미래를 여는 선거가 돼야 한다”라면서 “오늘 개소식이 포항의 화합과 통합을 이뤄내고, 지역의 더 큰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민심을 소중하게 받드는 의정 활동, 민생을 세밀하게 챙기는 의정 활동, 민안을 따뜻하게 살피는 의정 활동 등 ‘삼민정치’를 통해 서재원표 생활정치를 꽃피우겠다. 행동과 성과로 말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구도심 해도동을 상생으로 거듭나는 신도심으로 △송도동을 포항의 낭만 시대를 다시 여는 중심으로 △청림동을 활력이 샘솟는 일월의 고장으로 △제철동을 철강의 엔진이자 상생의 중심지로 △구룡포를 세계와 통하는 100년 수산 도시로 △동해면을 어촌 혁신과 해양관광 중심지로 △장기면을 호미반도 역사 유적 중심지로 △호미곶을 해양 문화 중심지 등을 제시했다. 서 후보는 “무엇보다 포항의 명예와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포항의 발전과 미래를 여는 데 땀을 쏟겠다”며 “지금은 결심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의 시대로 서재원과 함께하는 여러분의 결단과 행동이 포항을 새롭게 바꿔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06

개혁신당 우성원 달성군의원 후보⋯자전거로 골목 누빈다

6·3 지방선거 대구 달성군 ‘다’ 선거구(유가·현풍·구지)에 출마한 개혁신당 우성원 후보가 자전거를 활용한 선거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확성기와 유세차 대신 자전거를 타고 골목과 농로를 누비며 주민들과 눈높이 대화를 나누고, 생활 속 불편과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밀착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서 접한 의견은 수첩에 기록하며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우 후보는 화원초와 대구상원고, 한국외국어대를 거치며 초·중·고·대 총학생회장을 모두 지낸 이력과 ROTC 장교 출신 경력을 갖췄다. 군 복무 등 타지 생활을 마친 뒤 고향으로 돌아와 유가읍에서 ‘농사무소’ 딸기 농장을 운영하는 7년 차 청년 농업인이다. 생산과 유통 전반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 농업의 현실을 체감해 왔고, 달성군 4-H 연합회장을 지내며 청년 농업인들과의 소통과 권익 향상 활동에도 힘써왔다. 주요 공약으로는 △테크노폴리스 종합병원 부지의 조속한 해결 △보육·교육 인프라 확충 △현풍 원도심·테크노폴리스·구지 국가산단을 잇는 순환 교통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공천권자가 아닌 군민에게 줄 서겠다”며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의 일상 불편을 해결하는 ‘모세혈관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자전거를 앞세운 그의 선거 방식은 기존 조직 중심 선거와 차별화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5-06

더불어민주당 대구 남구 ‘원팀’ 후보군, 공동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남구 원팀’ 후보들이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핵심 공약인 ‘함께 사는 남구 – 동행과 공존’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남구 원팀은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장애인 정책의 경우 기존의 시설 중심 복지에서 벗어나 주거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 기반 마련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해 구청과 구의회에서 제작하는 모든 영상에 2인 이상의 수어 통역사 배치와 자막 제공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남구 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는 전세사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도 제시됐다. 구청 직속 ‘전세사기 피해대책센터’를 설치해 법원 및 시청과 연계한 실시간 정보 알림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예방과 함께 법률 지원까지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노동 분야에서는 최저임금을 넘어서는 ‘생활임금 조례화’를 추진해 노동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한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를 지원하기 위해 구청 차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프리랜서 고용보험 지원 등 고용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형 공약도 눈길을 끈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과 육아휴직 보조금 지급을 비롯해, 노인 일자리와 돌봄을 연계한 ‘책 읽어주는 할머니’ 사업, 맞벌이 가정을 위한 오전 어린이집 셔틀버스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고인의 삶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돕는 ‘영정 영상 제작 지원’ 사업도 제시됐다. 직장 내 괴롭힘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도 포함됐다. 구청장과 구의장이 공동으로 센터장을 맡는 ‘직장 내 괴롭힘 초동대응센터’를 설립해 조직 문화 개선과 피해자 보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연우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며 삶의 현장을 듣고 고민한 결과”라며 “평균 연령 37세의 젊은 후보들이 동행과 공존의 가치를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5-06

조현일 국민의힘 경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국민의힘 조현일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6일 선거사무소 개소로 제9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출발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당원과 지지자, 지역 주민 등이 조 예비후보의 재선 도전에 힘을 보탰다. 조 예비후보는 “민선 8기 동안 오직 경산 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생각하며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달려왔고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등 경산의 지도를 바꿀 대형 사업들을 중단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실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더 큰 경산, 행복한 시민’을 위한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경산5 산업단지 로봇클러스터 조성 △경산형 공공키즈카페 건립 △365일 24시간 돌봄 중단 ZERO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 △장애인 생애주기별 경산안심케어 등을 약속했다. “시정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로 이미 시작된 경산의 도약을 완성할 기회를 달라”고 말에 참석자 이미영(42) 씨는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그 결과를 눈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경산시장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내었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기점으로 읍·면·동별 ‘민생 현장 투어’로 시민들과 접점을 넓히고 지역 맞춤형 세부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5-06

김홍구 현 국민의힘 도의원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김홍구 현 경북도의원이 6일 상주시청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시 제2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삭발식으로 비장한 각오를 밝힌 그는 먼저 “제 정치 인생에서 가장 무거운 결정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16년 동안 몸담아 온 정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다시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적부터 가슴에 새겨온 가훈 신독(愼獨), 혼자 있을 때도 스스로를 속이지 말라, 누가 보지 않아도 바르게 살아가라. 이 한마디를 삶의 기준으로 삼아왔다”며 “지금 이 선택이 부끄럽지 않고 시민 앞에 떳떳한 길인가를 두고 가훈 앞에서 의지할 수 있었던 모든 것을 내려 놓기로 했다”고 무소속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정치는 결국 사람의 삶을 바꾸기 위해 존재해야 하지만 상주는 지금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위기를 맞고 있다”며 “지금까지 시민들의 목소리를 단 한 번도 가볍게 들은 적이 없기에 정당이 아니라 그 목소리를 선택했다”고 출마 소신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농업진흥지역의 탄력적 활용 방안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생애주기 복지인프라 구축, 존애원 재조명, 상주 중심 경계지역 발전축 구축, 각종 시설 연결고리 마련, 소상공인 활력 대책 강구 등을 제시했다. 김홍구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는 “정당을 떠났지만 양심은 버리지 않고 이제 시민속으로 들어간다”며 “권력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들이 흘린 눈물을 외면하지 않으며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모든 것을 증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06

권기창 “민선 8기 성과, 민선 9기 완성으로 이어가겠다”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안동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되며 민선 8기 시정 성과를 앞세워 재선 도전에 나섰다. 권 예비후보는 5일 입장문을 통해 “마침내 국민의힘 안동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됐다”며 “경선 과정에서 여러 소문과 가짜뉴스가 있었지만 끝까지 믿고 응원해준 시민과 당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경선을 “안동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규정하며 정책과 실력 중심의 경쟁을 강조했다. 이어 “오직 안동의 100년 미래와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만 생각하며 걸어왔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일부 규제 해제,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SA등급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국가산단과 관련해 “수요율 부족으로 좌초 위기에 놓였던 사업을 끝까지 뛰며 살려냈다”고 강조했으며, 안동댐 규제 해제에 대해서는 “50년 숙원 해결을 위해 끈질기게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의 본선 경쟁력을 언급하며 보수층 결집도 호소했다. 그는 “검증된 행정력과 실력으로 안동의 변화를 흔들림 없이 이어갈 적임자가 누구인지 시민들이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안동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압도적인 승리로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06

권광택, 고령화·청년 유출 대응 도시전략 공약 제시

6·3 지방선거 안동시장 선거에 나선 권광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고령화와 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전략 공약을 제시하며 세대별 정주 기반 확충을 전면에 내세웠다. 권 예비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전국 최초 시니어 ‘休’ 랜드 건립, 콤팩트시티 기능을 접목한 은퇴자 복합타운 조성, 청년경제 혁신 클러스터 구축, 안동형 청년·여성 소상공인 기업 지정 육성, 여성기업 대응 원스톱 행정 서비스 체계 도입 등이다. 시니어 ‘休’ 랜드는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여가, 체류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구상됐다. 권 예비후보는 파크골프장과 간이 의료 대응 시설, 숙박동, 산책로 등을 갖춘 건강거점을 조성하고, 산단부지 등 유휴공간 활용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은퇴자 복합타운은 귀향 출향인과 은퇴자를 겨냥한 정주형 공약이다. 주거와 의료, 레저 기능을 결합한 소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해 은퇴 이후 안동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다. 청년경제 혁신 클러스터는 청년과 여성의 창업·교육·문화 기능을 한 공간에서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권 예비후보는 지역 내 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을 묶어 안동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년·여성 소상공인 지원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지역형 청년·여성 기업을 지정해 성장 매칭 펀드와 경영 지원을 연계하고, 여성 창업과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하는 전담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권광택 예비후보는 “안동의 위기는 단순히 사람이 줄어드는 문제가 아니라 어떤 세대가 남고 어떤 세대가 떠나는가의 문제”라며 “어르신이 건강하게 머물고 청년과 여성이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도시 구조를 함께 바꾸는 방식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06

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 “준비된 실력으로 경선 승리”

국민의힘 안동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된 김의승 예비후보가 “준비된 실력과 검증된 행정 경험으로 시민 선택을 받겠다”며 경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면접과 서류 심사, 여론조사 지표 등을 종합해 안동시장 후보 선출 방식을 경선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권기창·권광택·김의승 예비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됐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입장문을 통해 “당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결과를 존중한다”며 “이제는 누가 안동의 미래를 책임질 준비된 일꾼인지 시민과 당원들이 판단해주실 차례”라고 밝혔다. 이어 “안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압도적인 경선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본선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후보임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을 지낸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예산 확보와 국책사업 유치 능력을 강조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또 인구 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 등 안동의 현안 해결을 위해 실무형 행정과 구체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당원과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의승 예비후보는 “짧은 경선 기간이지만 진심과 경쟁력으로 승부하겠다”며 “정정당당한 경선을 통해 보수 통합과 안동 발전의 적임자라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06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 “원전 유치는 생존 전략”… 갈등 봉합·안전 대책 과제로

국민의힘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가 신규 원전 유치를 영덕 지역 경제를 살릴 마지막 성장 동력으로 규정하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최근 영덕군이 신규 원전 유치 신청을 공식화한 가운데, 조 후보는 군민 동의와 안전을 전제로 한 ‘지역 회복 패키지’를 약속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조 후보는 지난 입장 표명을 통해 “신규 원전 유치는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와 일자리를 되돌리는 생존 전략”이라며 “군민의 동의와 안전, 상생을 3대 원칙으로 삼아 절차는 투명하게, 성과는 군민의 삶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의 이번 행보는 원전 유치를 둘러싼 지역 내 찬반 갈등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원전 유치는 찬반으로 편 가르기 할 일이 아니라, 영덕이 어떻게 안전하고 존중받으면서 이익을 남길 것인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과거 영덕은 천지원전 추진 과정에서 극심한 갈등을 겪다 정부의 백지화 결정으로 적지 않은 상처를 입은 바 있다. 조 후보가 ‘속도’보다 ‘신뢰’를 강조하며 “유치 경쟁은 준비에서 갈린다”고 언급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조 후보는 원전 유치를 단순한 재정 지원 사업이 아닌 정주 여건과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종합 전략으로 접근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도로·항만 등 기반 시설 정비 △전기요금 보조 △에너지 연관 산업 유치 등을 포함한 ‘지역 회복 패키지’를 제시했다. 특히 주목되는 지점은 ‘영덕 에너지믹스위원회’ 구성이다. 원전뿐만 아니라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영덕의 전반적인 에너지 미래를 주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논의하겠다는 취지다. 조 후보는 “안전과 경제성, 재난 대응 등을 종합 검토하고 논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조 후보는 “안전과 신뢰 없이는 단 하루도 허용할 수 없다”며 대피 체계와 응급의료 시스템을 포함한 ‘지역 맞춤형 종합 안전 체계’를 유치 조건으로 내걸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지역 고용 확대 등을 사업자와 사전에 ‘문서’로 확정해야 한다는 ‘상생 사전 명문화’를 주장했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영덕군의 사전 조사에서 찬성 여론이 높게 나타났지만, 실제 부지 선정과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권 침해와 안전 우려를 어떻게 불식시킬지가 핵심”이라며 “조 후보의 공약이 구체적인 실행력을 갖출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평했다. 조 후보는 “영덕의 선택은 앞으로 수십 년을 좌우한다”며 “갈등을 키우는 정치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책임 정치로 영덕을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덧붙였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6-05-06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북 북부권 대전환’ 7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 경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북부권을 글로벌 미래산업의 선도기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북부권 발전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30년간 일당독재가 경북을 외면하며 인구 감소와 의료 인프라 붕괴를 초래했다”며 “이제는 바꿔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직통하는 도지사로서 경북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소멸의 핵심 원인으로 의료 소멸을 지적하며, 경북 국립의대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2027년 설립계획 수립, 2028년 예비인증 통과를 거쳐 2030년 첫 신입생 입학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의대 정원도 90명에서 132명으로 확대하고, 부속병원 건립을 통해 지역의사제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전략으로는 안동에 바이오·백신 첨단특화단지를 조성해 국가 필수의약품 제조·비축 거점으로 육성하고, 영주는 철도교육특화도시로 지정해 ‘아시아 레일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또한 북부권의 천연물 자원을 활용한 메디푸드·정밀발효 산업화 실증센터를 설립해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유치, 명문고 육성, 의료·교육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으며 교통망 확충 방안으로는 남북9축·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국도 35호선 확장, 맞춤형 교통체계 도입 등을 제시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북부권 주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10조 원 규모의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 혜택을 북부권에 집중시켜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원전 및 재생에너지 수익을 활용한 ‘에너지 연금’ 우선 지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예비후보는 “경북을 볼모로 삼아 기득권 유지에만 몰두해온 세력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경북을 다시 일으키고, 북부권을 경북형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06

추경호 캠프, 정해용·정장수·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영입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경북지역 언론을 대상으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추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지금부터가 지방선거 시작”이라며 “더 긴장하고 더 겸손하게 시민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캠프를 향해서도 “분위기가 나아졌다고 느슨해지거나 오만해지면 안 된다”며 “끝까지 절박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추 후보는 어린이날인 5일 대구 서문시장 방문을 계기로 한층 자신감을 가진 분위기였다. 그가 서문시장을 방문했을 당시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몰려들었으며, “대구를 뺏겨선 안 된다”, “반드시 이겨달라”는 격려가 쏟아졌었다. 추 후보는 “몇 주 전과 비교해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가 확연히 커졌다. 공천 과정이 정리되면서 시민과 당원의 시선이 국민의힘 후보에게로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주호영(대구 수성갑) 국회부의장이 ‘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응원한 메시지를 낸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타 진영 지원이 아니라 국민의힘이 더 뭉치고 치열하게 하라는 취지로 이해한다”면서 “경선 과정에서 마음이 상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모시기 위해 계속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후보를 향한 공세도 이어갔다. 그는 전날 김 후보가 SNS를 통해 ‘정책 중심 경쟁’을 제안한 데 대해 “그동안 대구 경제 책임을 국민의힘에 돌리던 전략에서 선거 국면이 바뀌자 태도를 바꾼 것 아니냐”면서 “문재인 정부 당시 그가 대구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부터 설명해야 한다”고 공격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산과 관련해선, “김 후보의 출마 직전 시점에 TK통합법이 충분히 처리될 수 있었는데 왜 적극 나서지 않았느냐. 선거 전략 차원에서 통합을 미룬 게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면서 “통합이 성사되면 민주당이 불리하다고 판단해 정략적으로 접근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TK 신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김 후보가 초기 정부재정 투입 필요성을 언급한데 대해서는, “방향과 철학이 불명확하다”며 “실세 국무총리 출신이라면 초기 단계부터 국가 주도 추진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추 후보는 “김 후보에게 대구 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는데 명확한 답이 없다”며 “경쟁과 별개로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할 의지가 있는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추 후보 캠프는 지난 5일 전직 대구시 경제부시장 3명을 한꺼번에 영입하며 ‘경제 거버넌스’ 드림팀을 구축했다. 여당에 맞서 대구 최대의 현안인 경제회복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추 후보 캠프에는 지난 5일 정해용·정장수·홍성주 전 경제부시장이 합류했다. 세 명 모두 대구시 경제정책을 총괄했던 부단체장 출신으로, 야당 캠프에 함께 합류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해용 전 부시장은 대구시의원 출신이며 권영진 대구시장 당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 정장수 전 부시장은 홍준표 전 시장의 최측근으로 산업 현장과 정치권을 모두 경험한 실무형 인사다. 홍성주 전 부시장은 지방고시 출신으로 대구시 주요 보직을 거친 행정 전문가다. 홍준표 시장 퇴임 후 경제부시장에 발탁됐다.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추 후보는 “대구경제를 살리려면 국가 예산을 설계한 경험과 지역 경제 현장에서 축적된 실행력이 결합돼야 한다”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중앙정부와 현장이 함께하는 대구경제 드림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의 핵심공약인 ‘대구경제 대개조’를 실현하는데 드림팀을 투입시키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짐작된다. 한동엽 캠프 공보실장은 “경제부시장은 대구시 경제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라며 “세 명이 동시에 합류한 것은 상징성과 실효성을 모두 갖는다”고 설명했다. 한 실장은 “미래 신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중앙정부와의 예산 협상력과 정책 관철 능력이 핵심”이라며 “기재부 출신 후보와 지역 경제전문가와의 결합은 강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06

나영민 김천시장 예비후보, 국힘 탈당해 민주당 입당… “김천 미래 위한 결단”

나영민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천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며 정치적 행보의 이유를 설명했다. 나 후보는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지지하며 삭발까지 감행했지만, 헌법재판소와 법원의 위헌·위법 판결 이후 “저의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시민 앞에 분명히 밝힌다”고 재차 강조했다. 당적 변경에 따른 ‘정치적 변절’ 논란에 대해 나 후보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이는 변절이 아니라 김천을 위한 확장”이라며, 김천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점을 입당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시민이 아닌 기득권 구조가 사람을 선택하는 현실 속에서는 김천의 미래를 바꿀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기존 정치권의 구조적 한계를 비판하기도 했다. 나 후보는 김천시의회 의장으로서 공정한 경쟁과 원칙 있는 정치를 강조해왔으며, “시민이 아닌 구조가 사람을 선택하는 현실 속에서 김천의 미래를 바꿀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며 중앙정부와 연결되는 힘 있는 시장, 공공기관 유치, AI·드론 등 미래산업 기반 구축, 청년 일자리 창출, 어르신을 섬기는 충효 도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나 후보는 마지막으로 “정치는 진영 논리가 아닌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구여야 한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김천의 확실한 변화를 책임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