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제일로타리클럽, 예티쉼터에 야외 맞춤형 조합시설 기증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04-17 21:03 게재일 2009-04-17
스크랩버튼

어려운 시기, 함께 나누는 사랑 실천

국제로타리3630지구 포항제일로타리클럽(회장 이광수)은 16일 사회복지법인 예티쉼터에서 지적장애인을 위한 야외 맞춤형 조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시설 기증은 포항제일로타리클럽의 지역사회 봉사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미화 1만5천달러(한화 2천99만9천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포항제일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3630지구와 협의해 로타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프로젝트를 준비했고 국제로타리3630지구로부터 미화 3천달러를 지원받았다.

이와 함께 포항제일로타리클럽이 미화 4천달러,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3720지구 마산남도로타리클럽 미화 2천달러 및 3830지구 필리핀 마카티 살세도로타리클럽이 매칭그랜트 파트너로 참여해 이뤄졌다.

이날 이광수 회장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봉사 프로젝트가 장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있는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더 많은 사랑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외 맞춤형 조합 시설은 뇌성마비, 발달장애 등으로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지적장애인들에게 안전하게 야외에서 놀이를 통한 감각통합 훈련과 재활훈련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