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성주참외축제에 맞춰 석죽 500 본, 폐츄니아 250 본, 메리골드 250 본 등 다양한 색깔의 봄꽃<사진>을 주요 도로변에 심었다.
이날 꽃 모종 식재를 총괄한 수륜면 김순기 부면장은 “수륜면을 지나는 사람들이 이 꽃을 보고 꽃처럼 활짝 웃으며 지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오천리 마산마을 주민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은 “우리 마을 꽃밭은 당연히 우리가 가꾸어야 한다”며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해준 군에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윤재훈 수륜면장은 “꽃동산 조성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봄의 정취를 느끼며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꽃이 갖는 미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규기자 ek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