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는 16일 환자의 방사선 검진결과가 디지털 영상으로 메인 컴퓨터에 저장돼 재생은 물론 외부로도 전송할 수 있는 팍스 시스템(PACS SYSTEM)을 도입해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팍스 시스템은 솔루션과 연계한 최신형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고압촬영장치 500mA)로서 보건소와 병ㆍ의원이 환자의 진료를 위해 상호 데이터를 쉽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즉 주민들이 보건소에서 흉부 X-선 검진을 받더라도 판독은 종합병원 진단방사선과 전문의 등이 원격으로 할 수 있어 호흡기 질환 등에 대해 더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고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