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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지방은행 첫 'B2B구매자금대출' 시행

류기찬기자 ryukc @kbmaeil.com
등록일 2009-04-20 19:02 게재일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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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포항북지점 Wealth Manager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20일부터 지역 소재 소상공인이 원자재 등 구매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지방은행 최초로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이용두)와 ‘B2B구매자금대출’업무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B2B구매자금대출’은 지역신용보증재단(전국 16개)과 은행, B2B 마켓플레이스 간에 전산시스템을 연결해 보증신청부터 보증서발급, 상거래 계약, 대금결제 등의 업무를 인터넷상에서 일괄 처리해주는 업무를 말한다.

대구은행은 기존 협약을 통해 ‘B2B구매자금대출’을 실시하고 있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이어 이번에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추가함으로써 모든 보증 기관과 연계한 ‘B2B구매자금대출’ 취급이 가능하게 됐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지방은행 최초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통한 ‘B2B구매자금대출’업무 시행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원자재 등 물품구매를 위한 운전자금 조달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기찬기자 ryukc @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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