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도는 20일 대구 EXCO 인터불고호텔에서 베트남 정부 구매사절단 19개사 25명을 초청해 지역중소기업 5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북도가 세계적인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5%대의 견실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베트남을 겨냥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와 긴밀한 협조로 성사됐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NEXT-11(차세대신흥경제성장국) 국가로써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베트남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유치했다”며 “수출상담결과가 좋은 기업은 무역사절단 및 해외지사화, 레드카펫 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