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건천에 국민임대주택 443세대 공급

주공, 신혼부부 30% 우선공급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형)는 경주시 건천읍 건천리 일원에 국민임대주택 443세대를 공급한다.

경주건천 국민임대주택은 건천IC와 국도 4호선 및 20호선이 연접해 경주, 포항 등 인접도시간 교통이 편리하며 2010년에 KTX 신경주역과 약 4만4천㎡ 면적의 건천운동장이 완공될 예정이며 지구 인근에 행정관청, 학교, 시장, 은행 등의 각종 생활편익시설도 위치해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전용면적 33㎡형이 850만원에 6만원, 41㎡형이 1천200만원에 8만5천원, 46㎡형이 1천500만원에 11만원, 51㎡형은 1천900만원에 13만5천원이며 입주는 내년 8월 예정이다.

모집은 33㎡ 172세대, 41㎡ 127세대, 46㎡ 72세대, 51㎡ 72세대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며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인 무주택 세대주에게 신혼부부주택으로 공급호수의 30% 범위내에서 우선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272만6천29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299만3천640원 이하, 5인 가구의 경우 306만9천140원 이하, 6인 이상 가구의 경우 363만1천670원 이하), 토지 5천만원(개별공시지가 기준) 이하, 자동차 2천200만원(현재가치기준) 이하이다.

33∼46㎡ 주택의 입주자 선정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194만7천35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213만8천320원 이하, 5인 가구의 경우 219만2천240원 이하, 6인 이상 가구의 경우 259만4천50원 이하)인 자에게 우선공급 되고, 1순위는 경주시 거주자이며, 2순위는 포항시·영천시·경산시·청도군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다.

51㎡ 주택 1순위는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이며, 2순위는 청약저축 6회 이상 납입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서 순위별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신청접수는 33㎡∼46㎡ 주택은 28, 29일까지 1·2·3순위자, 51㎡ 주택은 28일에 1·2순위, 29일에 3순위자를 대상으로 황실예식장에서 신청을 받고 당첨자 발표는 5월14일, 계약체결은 6월16∼18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임대문의는 대한주택공사 분양상담실(1588-9082) 또는 주공대경본부 임대팀(053-603-2600, 2700).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