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측은 “정종복 후보측이 선거운동 개시되자마자 자격이 없는 자가 후보명함을 살포해 선관위에 적발됐다”고 주장했다. 또 무소속 정수성 후보는 “현수막, 홍보물에 한나라당 소속인 박근혜 전 대표의 사진으로 도배를 해 스스로 정체불명의 후보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자유선진당측은 “경주시민의 참일꾼을 뽑는 선거에 ‘박사모’가 활개를 치고 다니는 것을 경주시민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는 등 양측을 싸잡아 공격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