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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영덕 만들기 더욱 힘쓸터

이상인기자
등록일 2009-04-20 20:50 게재일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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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그룹 안인수 종합기획실 사장, 영덕 명예군민증 받아

안인수(58) 삼일그룹 종합기획실 사장이 영덕군 명예군민이 됐다.

안 사장은 지난 17일 영덕군민 운동장에서 열린 영덕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영덕군의 발전과 군정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군은 타지역 사람으로 영덕의 발전과 홍보,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안 사장은 지난 2003년과 2004년 태풍 ‘매미’와 ‘루사’로 인해 지역에 큰 재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각종 응급복구 장비를 지원해 신속한 복구를 도왔다.

또 영덕의 대표적인 보훈행사인 3·1절 영해 만세운동 재현행사에 필요한 의상 및 부대물품 2천여만 원 상당을 지원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기여했다.

특히 영덕지역 출신인들을 삼일그룹에 고용(현재 200여 명)해 인재양성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의 인재육성 및 명문 고교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영덕군 교육발전과 지역의 현안시책사업인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는 등 영덕 지역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안인수 사장은 “영덕 명예군민으로 뽑아 준 군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제 군민의 한 사람으로써 영덕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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