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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재선 언론사 토론회 변수되나

윤종현기자
등록일 2009-04-21 21:44 게재일 20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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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 언론사 토론회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경주재선거가 중반전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후보 TV토론회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후보마다 지역 쟁점현안을 점검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각언론사별로 계획된 토론회는 20일 오후 TBC 대구방송 토론회 녹화를 시작으로 KBS 대구방송총국(22일), 신라케이블방송(23일), 포항 MBC(24일) 등이 계획돼 있다.

경주국회의원 재선거의 토론회에서는 지역 현안인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의 도심권 이전 찬·반과 이전 방법 등을 둘러싼 공약을 중심으로 후보들간 설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TBC 녹화에서도 한수원 도심권 이전과 친이-친박 관련 내용이 주요 쟁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각 후보진영에서는 TV토론회가 선거 중반 판세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토론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유력 후보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후보들은 토론회를 반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 유세전을 뒤로 한 채 토론회 준비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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