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제철소, 인턴사원 72명 현장배치

이창형기자
등록일 2009-04-21 19:59 게재일 2009-04-21
스크랩버튼
김진일 포항제철소장이 20일 인턴사원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김진일)는 3월 취업한마당 행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 인턴사원 72명을 20일부로 현장부서에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된 인턴사원들은 지난 16일부터 3일 동안 제철소 현장견학, 철강생산 프로세스, 정보보안, 안전 등에 대한 사전 도입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제철소 현장은 물론, 행정스텝 부서에 배치되어 선배사원들의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실습하게 된다.

특히 6시그마와 관련된 GB(Green Belt), QSS(Quick Six Sigma) 과제에 대한 선배사원들의 지도를 통해 업무개선 방법과 노하우를 익혀 자기계발은 물론 회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당당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강부 인턴사원으로 배치된 성현규(26)씨는 “청년실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포스코에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글로벌 기업의 업무를 익혀 나 자신의 개발은 물론 사회에서 필요한 일꾼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경제위기 극복과 청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한 정부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3월 말 포항 72명을 비롯해 서울, 광양 등 지역별로 총 200여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