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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내화, 지역 어려운 이웃 방문 "사랑의 쌀" 전달

이창형기자
등록일 2009-04-21 20:17 게재일 20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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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내화(사장 양삼열) 노동조합(위원장 황인석)이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 노동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일 조선내화 노동조합은 조합 정기총회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 직접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노동조합이 자체헌혈운동을 펼쳐 임직원들의 헌혈증서를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강학중 한국노총 포항시지부장에게 전달하는 등 최악의 경제 한파 속 따뜻한 정을 나눴다.

황인석 위원장은 “노동운동의 본질은 투쟁이나 쟁취가 아니라 나눔 실천운동이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우리 사회에 희망의 싹을 틔우는 뿌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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