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지사장 유병원)는 최근 덕곡면 노리 덕곡저수지에서 시설물 안전관리 및 풍년을 기원하는 2009년 풍년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운영대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규모 용수개발사업으로 총 사업비 57억 원을 들여 1996년 준공된 덕곡저수지는 유효저수량 1천846천t으로 덕곡면 일대 435ha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고령의 특산품인 황제밥상 고령옥미 등 고품질 쌀 생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매우 소중한 농업시설이다.
/김은규기자 ek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