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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

이곤영기자
등록일 2009-04-21 21:18 게재일 20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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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공연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대구시는 최근 산업연구원과 대구경북연구원을 공연문화도시 조성 계획의 공동 연구용역 수행 기관으로 선정하고 10억원을 투입, 앞으로 1년간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문화도시 조성사업은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공연문화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부산 영상문화도시, 경주 역사문화도시처럼 지역 거점 문화도시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대구스타디움 또는 오페라하우스 인근에 무용과 연극 등 5개 공연컴플렉스 등 인프라는 구축하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대구가 오페라, 뮤지컬 등의 공연 콘텐츠와 관련한 인적 자원이나 수요가 다른 지역보다 풍부한 것으로 분석하고 인프라 집적, 창작인력 양성 등 체계적인 제작지원 시스템을 갖춰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구용역에서는 지역 및 국가 공연산업에 대한 환경 여건 분석, 비전과 추진방향 설정, 역점 전략사업 제시를 통한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체계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 공연문화도시 추진 전략과 세부 계획을 다루게 된다.

시는 오는 2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용역수행 기관과 공연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하고 중간보고회(9월), 공청회(11월)를 거쳐 내년 4월 최종 성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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