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페닝턴 생의학연구소(Pennington Biolmedical Research Center)의 폴라 가이젤만 박사는 평소 껌을 즐기는 남·녀 115명(18-54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9일 보도했다.
가이젤만 박사는 일단 점심식사 3시간 후 간식을 마음껏 먹도록 했다. 그리고 하루는 점심식사와 간식시간 사이에 껌을 15분 동안 씹고 또 하루는 껌을 씹지 말도록 하고 간식생각이 얼마만큼 나는지 그리고 실제로 얼마만큼 먹는지를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껌을 씹은 날은 껌을 씹지 않은 날에 비해 간식생각이 덜하고 실제로 먹은 간식 양도 평균 40칼로리가 적었다.
또 껌을 씹은 날은 오후 내내 활력을 느끼고 졸리지도 않았다고 대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