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울릉도의 대표적인 웰빙 산나물인 부지깽이 나물이 제철을 맞았다. 울릉군 서면 태하리 한 농가에서 울릉도 농민의 큰 소득원이 되고 있는 부지깽이 웰빙나물의 수확이 한창이다.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부지깽이 나물은 해발 300m 고지 이상에서 자생하는 자연산과 밭에서 재배하는 나물 등 두 종류가 있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 울릉도의 노지는 야산과 다름없는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농가에서 재배하는 부지깽이도 자연산에 못지않을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데다 연하고 맛도 좋다.
/김두한기자